중학교 2학년, 15살이라는 나이에

아들이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취미로만 하는 줄 알았던 농구,

“선수가 되겠다”는 말을 듣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어요.

선수가 된다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닐텐데,

공부도 잘하는 아들이

어려운 길을 가려는 게

부모로서 걱정이 앞섰어요.

하지만 자식 말리는 부모는 없죠.

그래서 말리지 않고 약속을 했습니다.

“훈련 끝나고 반드시 수학수업 받기.”

요즘 입시도 힘든데,

혹시 잘못됐을 때 방황하지 않게

안전장치는 마련해주고 싶었어요.

아들이 훈련 일정도 있고,

봄 여름에는 대회도 일정도 있으니

원래 다니던 학원을 관두고

과외를 해야할 것 같았어요.

그렇게 인서울메이커스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당근마켓을 통해 연락 드린

인서울메이커스에서는 다행히

저희 입장을 잘 이해해주셨고,

수업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좋았던 점은

선생님 3명이 붙는 점,

그리고 선생님들이 모두

저희 아이 성향과 특징을

맞춰줬다는 점이었어요 .

인서울메이커스에는

수업담당강사, 코칭매니저,

입시담당강사까지 총 3명의

선생님이 배정되는데요.

수업 시작 전, 저희 쪽에

LPI라는 학습 성향 검사지를

하나 보내주셨습니다.

간단한 설문지를 입력하니,

공부 성향이 동물로 나오더라고요?

인서울메이커스에서는 이러한

공부 성향, 학생의 상황, 성격을

고려해서 가장 적합한 선생님을

선정해서 배정해주셨습니다.

저희 애 수업 담당 선생님은

스포츠의학과 선생님이셨어요.

아들이 농구 했었다보니 맞춰서

선생님 배정해주시니 감사하더라고요

첫 수업에서는 아들의 공부 성향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아들이 평소 공부하는 방식을 묻거나

앞으로의 목표를 같이 설정하는 등

수업과 함께 아들의 미래를 같이

고민해준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코칭매니저 매니저 선생님도 물론

스포츠과학과 다니시는 선생님으로

배정해주셨고, 훈련 스케줄에 맞춰서

숙제 양을 조절해주시고,

수학 수업만 듣는 아들이

다른 과목에서도 잘 할 수 있도록

독서나 영단어 숙제도 꼬박꼬박

내주시면서 관리도 잘 해주셨어요!

마지막으로 입시 선생님은

경험 많으신 원장님께서

직접 담당해주셨는데요.

처음에는 그냥 선수니까

입시상담까지 필요할까 싶었는데,

입시 보고서를 보고 놀랐습니다.

아들이 선수를 관두는 게

부모 입장에서는 가장 걱정되고,

또 관두고 나서 뭘 해먹고 살까

걱정도 되는게 사실이잖아요?

이런 제 걱정을 알아차리셨는지,

아들이 선수를 관두게 되었을 경우의

플랜B를 마련해서

제게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수업도 자주 빠지는 우리 아이

맡아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이렇게까지 우리 애 미래를 같이

고민해주는 파트너가 있다는 게

너무 든든했습니다.

인서울메이커스 1년 이상 수강하면서

아들은 수학 성적은 꾸준히

방어하고 있어요~

농구부에서 공부 1등이래요!!

아들이 운동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아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게 인서울메이커스 덕분인 것 같아요><